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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게임 모두 모여라’ E3 2017, 6월 13일 개막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7.06.09 12:06
  • 수정 2017.06.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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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대 게임쇼 중 하나인 ‘E3(Electronics Entertainment Expo) 2017’이 오는 6월 13일(현지시간) 막을 올린다. 2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따끈한 글로벌 대작 출시 소식들이 예고되면서 전 세계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신형 콘솔인 ‘프로젝트 스콜피오’를 E3 2017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엑스박스가 ‘게이밍 전용 콘솔’로 방향성을 전환한 만큼, 개막에 앞서 오는 11일 자사 E3 콘퍼런스 현장에서 공개될 ‘프로젝트 스콜피오’의 스펙과 활용성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PS4 대표 타이틀인 ‘갓오브워’의 신작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PSVR 버전 등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또한 닌텐도는 자사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 잡은 ‘닌텐도 스위치’를 위한 후속 타이틀을 공개한다. 3분기 출시 예정인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를 비롯해 다양한 라인업을 밝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비소프트의 대표 시리즈 ‘파 크라이’와 ‘어쌔신크리드’의 후속작 ‘파 크라이5’, ‘어쌔신크리드: 오리진’를 비롯해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월드워2’, EA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 등 글로벌 대형 게임사들의 기대작들이 현장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E3 2017 공개 예정인 넥슨 '로브레이커즈' 이미지

특히, 이번 ‘E3 2017’는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과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일리언게임즈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우선 넥슨은 넥슨 아메리카와 함께 웨스트홀에 부스를 차리고, ‘로브레이커즈’와 ‘야생의 땅: 듀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퍼머넌트 미팅 룸 섹션에서 비즈니스 미팅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콘코스 홀에 ‘부산게임공동관’을 설치하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파크 이에스엠’, ‘유캔스타’, ‘넥스트스테이지’, ‘스튜디오 로’, ‘비주얼다트’ 등 부산, 경남 지역의 5개 업체와 함께 참가한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개발자들이 주축인 일리언게임즈 역시 최근 개발 중인 VR MMORPG ‘프레타’를 공개할 전망이다.

한편,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진행되는 ‘E3 2017’는 마이크로소프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 EA, 닌텐도, 유비소프트, 반다이남코, 세가 등 글로벌 대표 게임사와 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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