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자사의 온라인 FPS게임 ‘오버워치’ 1주년을 기념해 ‘플레이스테이션4’ 및 ‘엑스박스 원’ 전용 커스텀 패드를 공개했다.
세계적인 예술가 집단 아티튜드(Artitude)와 함께 제작된 이 제품은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24명의 영웅을 소재로 하고 있다. 특히 영웅 캐릭터의 얼굴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스킬 이펙트를 소재로 제작된 이 패드의 외형은 유저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패드를 국내 유저가 얻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는 이 제품을 유럽 전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제공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기회’들은 해당 행사가 다가오는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같은 슬픈 소식에 전 세계 유저들이 커스텀 패드 공식 판매를 요청하고 있지만, 아직 추가적인 공식 발표는 진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