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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VR e스포츠 리그 출범 선언

  •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 입력 2017.06.13 15:04
  • 수정 2017.06.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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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쇼 E3현장에서 인텔은 ESL과의 글로벌 e스포츠 성장을 위한 협력 계획과 함께 VR e스포츠 리그 출범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인텔과 ESL 두 회사는 12달의 기간을 두고 개최될 ESL 및 드림핵 주관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인텔 그랜드 슬램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최초로 4회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1백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향후 인텔은 아마추어 및 프로 토너먼트 경기에 사용되는 PC에 자사의 하드웨어를 조합,  ESL이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와 스튜디오 그리고 방송 운영의 중추적인 부분을 담당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텔은 VR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먼저, 인텔은 ‘레디 앳 던 스튜디오’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7월 20일부터 3개월간 모든 오큘러스 리프트 보유자에게 ‘에코 아레나’를 무료로 제공한다. 에코아레나는 무중력 우주를 컨셉으로 화제를 모은 VR게임 ‘론 에코’의 5인용 멀티플레이 버전이다. 
 
▲ 에코 아레나
이후 인텔은 ESL 및 오큘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VR 챌린저 리그’를 출범하고 ‘에코 아레나’ e스포츠 대회를 시작한다. 이 리그에는 에코 아레나 뿐만 아니라 인섬니악 게임즈의 ‘디 언스포큰’도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다. ‘VR 챌린저 리그’는 전 세계 각지의 선수들과 함께 온라인 및 주요 행사를 통해 치러질 것이며, 결승전은 ‘2018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스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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