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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하반기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승부수

  •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 입력 2017.06.13 18:06
  • 수정 2017.06.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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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하반기 출시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미 앞서 4월 출시한 ‘워오브크라운’이 20여 개 국가 오픈 마켓에 매출 50위 안에 진입시키며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로열블러드’, ‘아키에이지 비긴즈’, ‘엘룬’, ‘A.C.E’ 등 대작 RPG 라인업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게임빌은 ‘MLB 퍼펙트 이닝 Live’에 이어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던 ‘워오브크라운’을 4월 말 출시했다.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출시 전부터 기대작으로 호평받았던 만큼 현재까지도 글로벌 전역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빌은 ‘워오브크라운’에 이어 하반기에도 RPG 중심의 대작들을 라인업으로 구성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선다. 게임빌 최초의 자체 개발 MMORPG ‘로열블러드’와 PC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아키에이지 비긴즈’, 턴제 전략 RPG ‘엘룬’ 등을 선보인다. 
 

‘로열블러드’는 미국 유니티 행사인 'UNITE LA 2016'에 이어 최근 진행한 ‘유나이트 서울 2017’ 키노트에서 소개되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다. 2년여 간 게임빌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자체 제작한 차세대 초대형 MMORPG다. 개발 인력만 100여 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모바일 MMORPG 최초로 ‘이벤트 드리븐 방식’이 전면 적용된 라이브 오픈 필드가 압권이다. 100:100 규모의 RvR(진영전)으로 전쟁 지역에서 PK(플레이어 킬링)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MMORPG 열풍이 일고 있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까지 MMORPG 흥행 트렌드를 이끌 특징들을 두루 탑재하고 올 3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른 출시 예정작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모바일 영웅 수집형 3D MORPG로 개발 중이다.. 언리얼엔진4를 사용해 한 차원 높은 그래픽과 개성있는 캐릭터 표현, 연출,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게임 최초로 적용하는 ‘플립형 전투 방식’으로 전투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전민희 작가가 참여한 ‘아키에이지’ 연대기 원작의 스토리와 세계관은 물론 경제 활동, 낚시, 무역 등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생활형 콘텐츠’,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협동하며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레이드’, 모바일 기기 특성에 맞춰 담아낸 ‘영지전’을 담을 예정이다.
‘엘룬’은 게임빌 자체 개발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수집형 전략 RPG다. 게임빌의 야심작 중 하나로 글로벌 유저 취향의 그래픽과 전략적 자유도가 강점이다. 다양한 차원이 공존하는 새로운 방식의 오픈 월드형 PvE 모드를 비롯해 리플레이 모드를 통해 다양한 전략 개발이 가능한 실시간 PvP 콘텐츠가 핵심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하반기에 항상 좋은 작품을 선보였던 게임빌인 만큼, 올해 라인업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 몰려있다”며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드라이브를 통해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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