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집 욕구 자극하는 100여 종 캐릭터 ‘눈길’
- PvP 콘텐츠서 펼치는 치열한 전략대결 ‘강점’

● 장 르 : 모바일 턴제 RPG
● 개발사 : 네오액트
● 배급사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7년 3분기 예정

국내 최초로 AoS 장르를 개척한 ‘카오스 온라인’이 5년 만에 모바일 RPG로 재탄생됐다.
이와 관련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네오액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카오스 마스터즈’의 CBT(비공개 테스트)를 지난 5월 31일 성료했다.
‘카오스 마스터즈’는 유명 온라인 AoS게임 ‘카오스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턴제 RPG다. 유려한 일러스트로 그려진 원작 ‘카오스’ 영웅 100여 종이 등장하며,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 본연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캐릭터별 상성과 스킬 활용 타이밍 등을 고려해 전투 상황에서 기존 모바일 RPG보다 강화된 전략성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게임의 백미는 다양한 형태의 PvP 콘텐츠다. 각 영웅별 특성을 고려한 전술 조합을 통해 다양한 작전을 세우고, 무작위 유저들과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칠 수 있다. 특히, 원작의 맵 구조를 재해석한 전장에서 펼쳐지는 ‘공성전’이 눈길을 끈다. 이 모드에서만큼은 RPG보다 AoS게임의 본연에 가까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카오스 온라인’은 뛰어난 완성도와 독특한 풍의 일러스트로 게임성을 입증한 작품이다. 원작의 완벽한 모바일 이식을 위한 개발사의 노력으로 탄생한 ‘카오스 마스터즈’는 특유의 전략적 묘미와 아름다운 영웅 캐릭터들을 모바일에서 그대로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력만점 캐릭터 활용
‘카오스 마스터즈’가 내세우는 강점은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모바일에서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 CBT에서는 ‘다래’, ‘래퍼드’를 비롯한 원작의 인기 영웅 100여 종이 등장했으며, 이후 수백여 개의 스킨까지 조합될 경우 그 수는 어마어마하다.
 

유저들이 영웅을 수집 및 육성하기 위해서는 기본 콘텐츠인 ‘캠페인’을 거쳐야한다. 쉬움, 보통, 어려움, 악몽 등 총 4개의 난이도로 구성돼있으며, 각각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영웅의 성장을 위한 경험치와 함께 새로운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RPG 특성에 맞춰 원작 AoS에서 활용된 캐릭터들의 고유 스킬을 최적화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영웅들은 각자 3종의 스킬을 갖추고 있으며, 추가로 ‘마스터 스킬’ 3가지를 선택해 전투에 임할 수 있다.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마스터 스킬’은 강력한 효과로 전투의 승패도 뒤집을 수 있는 만큼, ‘카오스 마스터즈’의 핵심 요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PvP서 펼치는 두뇌싸움
‘카오스 마스터즈’에서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전략성’이다. 모바일 RPG임에도 AoS 게임처럼 캐릭터별 특성을 고려한 영웅 조합을 갖추는 것이 경쟁에서 승리하는 중요한 요소다.
기본적인 전투는 AoS의 5:5 전투 시스템과 유사하다. 다섯 명의 영웅을 선택해 전위에 두 명, 후위에 세 명의 영웅을 배치하는 ‘탱커·딜러·힐러’ 전략에 기초한다. 턴제로 진행되는 전투는 영웅의 대기 시간이 지나면 액션을 취하는 ‘액티브 턴’ 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이 게임에는 다양한 PvP 콘텐츠가 등장해 유저들에게 치열한 심리전의 묘미를 전달한다. ‘결투장’은 비슷한 유저들과 자신만의 영웅 조합으로 실시간 대전을 펼치는 전투 모드로, 적의 영웅을 모두 처치하면 승리 보상으로 ‘트로피’가 주어진다. 반면, 무작위 상대와 경쟁하는 ‘난투장’에서는 랜덤으로 제공되는 영웅 5명을 활용하므로 빠른 순발력과 대처능력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공성전’은 유저가 보유한 영웅 5명으로 구성된 3팀으로 펼치는 거점 공략전이다. 공격대는 적의 본성을 함락시키면 승리하며, 수비대는 영웅 3팀과 파수병기 3기로 적의 공격을 방어해야한다. 더불어 ‘공성전’ 전장은 원작인 ‘카오스 온라인’의 맵을 기반으로 한 만큼, 유저들은 RPG에서 AoS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