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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레슨’ 새로운 시리즈 정보 공개

  •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 입력 2017.06.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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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VR 전용 타이틀 ‘섬머레슨’의 새로운 시리즈가 공개됐다. 이번 타이틀의 명칭은 ‘섬머레슨: 엘리슨 스노우’로서, 제목 그대로 엘리슨 스노우라는 소녀와 함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작인 ‘서머레슨: 미야모토 히카리’가 일본 여고생과의 과외수업을 소재로 삼았던 반면에 이번 시리즈에서는 외국인 소녀와의 여름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다.
 
게임 내에서 엘리슨 스노우는 미국의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다. 연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던 엘리슨 스노우는 소속사 몰래 비행기를 타고 일본을 찾아온다. 그녀는 소속사가 자신을 쉽게 찾을 수 없도록 시골 동네의 바닷가에 있는 전통가옥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시작한다. 
 
 
 
유저는 게임 속에서 일본 문화와 일본어를 배우고자 하는 그녀의 선생님 역할을 하게 된다. 여름 뿐 만 아니라, 앞으로도 그녀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그녀를 설득해야만 하는 것이 유저의 임무다. 
 
그런데 최고 화제작이었던 섬머레슨의 새로운 시리즈가 발매한다는 소식에 유저들의 반응은 그리 긍정적이지 못하다. 이미 국내에도 정식발매가 이뤄진 ‘서머레슨: 미야모토 히카리’에서 보여줬던 매우 짧은 플레이타임 때문이다. 이번 작품 역시 적은 플레이 타임이 제공되는데 판매가격이 일반판 2,980엔(한화 3만원), 디럭스 에디션을 8,320엔(한화 8만 3천원)이라는 비교적 비싼 가격으로 책정됐다는 것이다. 유저들은 플레이타임에 걸맞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가 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 6월 22일 공식 발매가 발표된 ‘섬머레슨: 엘리슨 스노우’의 국내 출시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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