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글이 글로벌 스마트 포털 라인플러스와 광고 수익화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해 독점으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6월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앱 개발자들은 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더욱 빠르고 쉽게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시장에서의 사용자 모객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벙글의 글로벌 동영상 광고 탑재를 통해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벙글은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의 다양한 패턴을 인식하고 그 정보를 활용해 매달 전 세계 사용자 2.5억 명에게 맞춤화된 모바일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 P&G, 코카콜라 등 세계적인 기업의 최적화된 동영상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앱스플라이어가 발표한 퍼포먼스 인덱스 2017 MWC 에디션에서 페이스북 및 구글에 이어 퍼포먼스가 좋은 애드네트워크 종합 3위에 선정, 글로벌 동영상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벙글 재인 재퍼(Zain Jaffer) CEO는 “체험형 동영상 광고는 앱 사용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으로 전환율을 향상한다”며 “실제로 앱 개발자 중에는 벙글을 활용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수익화하는 경우도 있다”고 강조했다.
벙글코리아 김홍식 대표는 “앱 개발자들은 일본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이미 확고한 위치를 잡고 있는 라인을 통해 조금 더 쉽고 빠르게 글로벌 사용자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벙글의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광고를 통해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과 추가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