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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출격 D-1, '거래소 도입' 7월이 분수령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6.20 16:31
  • 수정 2017.06.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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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최대작 '리니지M'의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간 이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주식시장에서 엔씨소프트의 호조가 이어져온 가운데, 거래소 미포함 이슈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소 업데이트가 예정된 7월이 '리니지M' 흥행 장기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의 출시 일정을 공식화한 이후, 주식 시장에서 이들의 호조가 이어졌다. 지난 3월까지만 해도 30만 원 아래서 맴돌던 주가가 40만 원선까지 치솟은 것이다.

 

그중에서도 단연 관심을 모은 것은 거래소 시스템이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 거래소 시스템으로 인해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은 상황이기에 원작의 자유시장경제를 그대로 도입하겠다는 발표는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엔씨소프트는 '청소년 이용불가'로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거래소 기능을 제외하고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게 되면 애플 앱스토어 서비스가 불가능해지는 등의 이슈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는 7월 5일 이전에 거래소 기능을 업데이트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 거래소 이슈가 '리니지M'에 대한 기대감까지 꺾지는 못하는 모양새다. 유저들 사이에서 원작 '리니지'에 대한 향수는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 종목 토론게시판 등지에서도 거래소 시스템이 추가되는 시점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리니지M'의 '진짜' 성적표는 7월 경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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