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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비엔비' 패키지로 나온다

  • 안희찬
  • 입력 2002.04.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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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소프트맥스는 온라인 게임 'BnB(이하 비엔비)'를 아동용 패키지 게임으로 개발하는 것에 공동 합의하고 기획 단계에 착수했다.
이번 제휴는 양사가 지난해 11월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와 관련해 맺은 게임 공동사업을 위한 제휴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넥슨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온라인 게임들이 동일한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단순 패키지화해 판매했던 사례에서 벗어나, 온라인 게임의 브랜드와 캐릭터만을 공유하며 전혀 새로운 기획단계를 거쳐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된 PC 전용 패키지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아동용 패키지 게임 '비엔비를' 올 하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며, 시장에서의 반응을 다각도로 검토해 향후 2-3년 동안 시리즈물로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비엔비'는 현재 총 계정 수 2천만개 이상, 동시접속자 33만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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