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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텍, 버프엔터테인먼트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투자

  • 김수연
  • 입력 2002.04.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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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텍(대표 서지현)은 게임유통업체인 버프엔터테인먼트(대표 최영)가 판권을 갖고 있는 미국산 온라인게임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www.daoc.co. kr)의 공동운영을 통해 온라인게임사업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버추얼텍은 카멜롯의 국내 서비스를 위한 초기비용 20억원중 절반인 10억원을 투자키로 버프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카멜롯은 지난해 10월 미국의 게임개발업체인 미식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3차원 롤플레잉 게임이다.
이 게임은 출시 첫 3개월간 20만장 이상이 팔리는 등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내달말 마지막 베타테스트를 거쳐 7월부터 정식서비스된다.
버추얼텍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온라인게임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의미이며 앞으로 우량 게임개발업체에 대한 인수합병(M&A) 게임타이틀유통 무선게임개발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게임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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