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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주도에 ‘제31호 게임문화체험관’ 개관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6.29 14:00
  • 수정 2017.06.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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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제주영지학교에 제31호 장애학생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
 

 

6월 27일 열린 개관 기념 행사에는 서장원 넷마블 부사장, 우이구 국립특수교육원장, 김순관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등 제주도내 특수교육 관계자 및 제주영지학교 교사와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게임문화체험관은 넷마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애학생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를 교육하고 여가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진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제주영지학교에 기증한 제 31호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의 신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건전한 게임문화 교육과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체험활동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가상현실 체험공간과 장애학생들의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체감형 게임공간, 컴퓨터 공간 등도 구성했다. 해당 게임문화체험관은 넷마블이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제주지역 예선대회 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서장원 넷마블 부사장은 “올해 특별히 10주년을 맞이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제주영지학교에 게임문화체험관을 개소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게임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장애학생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신체적, 사회적 제약을 넘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제 31호 게임문화체험관 개관과 더불어 기존에 설치된 게임문화체험관의 노후화 및 안전 상태를 수시로 점검, 기자재 교체 및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특수교사 대상 워크숍 및 연구회를 개최, 게임을 활용한 장애학생들의 여가 선용 및 교육 효과에 대한 지속적 연구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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