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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론칭 행사, 7월 광안리서 개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7.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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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15일(한국 시간 기준) 선보일 예정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7월 30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런칭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4년 스타리그 결승전이 치뤄진 곳이자, 스타크래프트에 있어 기념비적인 장소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각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적인 프로게이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이벤트 매치로 알려졌다. 이는 세계 최초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치뤄지는 e스포츠 이벤트로, 팬들에게 한층 더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관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외에도 스타크래프트 테마에 맞춰진 즐길 거리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컴플리트 팩을 구입할 수 있는 현장 판매 등 팬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다양한 요소들로 채워진다. 이벤트 매치 출전 선수를 포함한 이번 출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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