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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게임 ‘마이오아시스’ 호평 일색 … 글로벌 흥행 예고

  •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 입력 2017.07.03 18:33
  • 수정 2017.07.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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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는 진행중’으로 유명한 개발사 ‘버프 스튜디오’의 신작 ‘마이 오아시스’가 긍정적인 지표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6월 28일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한 ‘마이 오아시스’는 작은 하늘 섬에서 오아시스를 가꾸고,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는 힐링 게임이다. 특별한 홍보를 진행하지 않는 ‘마이 오아시스’는 유저들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오직 국내의 구글플레이스토어에만 게임을 출시했지만 유저들에게 기대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마이 오아시스’는 키즈 전체 카테고리에서 3위에 랭크돼 있으며, 시뮬레이션 카테고리는 9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아직까지 단 하나의 ‘피처드’에도 선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며칠 만에 다운로드 10,000건 가뿐히 넘기면서, 전작인 ‘용사는 진행중’보다 훨씬 빠른 속도의 다운로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버프 스튜디오의 김도형 대표는 국내에서 이처럼 인기를 끄는 요인에 대해 ‘힐링’요소의 덕분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좋지 못한 경제 상황에 유저들이 힐링을 찾는 것이 아닌가 싶다는 것이다. 또한 순한 게임의 특성상 학부모들도 아이들에게 권유할만한 게임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판단이다. 
 
한편, 글로벌 출시와 관련해서 김 대표는 조금 더 완벽한 준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게임에 적용하고픈 콘텐츠들이 많이 남아있고, 국내 유저들의 피드백도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버프 스튜디오의 김도형 대표는 “국내 단일 스토어 출시임에도 예상치 못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유저분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 완성도를 끌어 올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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