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소개-블랙서바이벌]오로지 실력으로 승부! ‘최후의 1인’만 살아남는다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7.07.11 10:29
  • 수정 2017.07.11 10:3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영화 ‘배틀로얄’ 방식의 독특한 게임성 눈길
- U·I 개편 등 초보 이용자 위한 업데이트 실시

● 장 르 : MOBA
● 개발사 : 아크베어즈
● 배급사 : 아크베어즈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5년 11월 12일 출시

모바일게임 시장의 대세인 PTW(Pay To Win) 구조보다 오로지 게이머의 실력으로 승부를 걸 수 있는 진짜배기 대전게임이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블랙서바이벌’은 10명의 이용자가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실시간으로 벌이는 생존 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이용자의 최종 목표는 자연스럽게 최후의 생존자가 되는 것으로, 마지막 1인이 될 때까지 함께 남은 9명을 물리쳐야 하며 끝까지 남게 되는 순간 게임은 종료되는 방식이다.
재작년 출시된 바 있는 ‘블랙서바이벌’은 이처럼 독특한 게임성 때문에 마니아들로부터 톡톡한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업데이트된 시즌3은 ‘대격변’ 게임의 일부 기본 규칙부터 U·I까지 대부분이 바뀌면서 한층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자랑한다.
무더운 여름을 화끈하게 날려줄 모바일 배틀로얄 ‘블랙 서바이벌’을 만나보자.
 

 

‘블랙서바이벌’은 10명의 이용자 중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치열한 전략 싸움이 필요한 게임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이용자는 섬 곳곳을 탐색해 재료와 장비를 수집, 제작하면서 다른 이용자들과의 전투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마지막 생존자가 승리
게임 내 22개 지역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금지구역 지정 및 개방을 반복한다. 종국으로 치닫을수록 금지구역은 늘어나고, 이용자의 이동 가능 지역은 줄어들게 된다. 이용자는 극도의 긴장감 속에 생존을 위한 피할 수 없는 사투를 벌여야 한다. 이 게임이 영화 ‘배틀로얄’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지점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28명의 인물은 모두 실험체들이다. 게임 배경 중 하나인 ‘연구소’는 인간의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일반인보다 회복력이 수백 배 빠른 불로불사의 신체를 가진 신인류를 만들기 위한 실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설정돼 있다.
이용자가 게임을 시작하면 몇몇 아이템이 무작위로 주어진다.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과 능력치가 다르고, 각 지역마다 탐색으로 얻을 수 있는 재료와 장비도 다르다. 결국 이용자는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에게 필요한 재료가 있는 지역을 빠르게 탐색해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숙제다.

튜토리얼 모드 강화 ‘쉽고 재밌게’
시즌3 업데이트는 독특한 게임성에 반해 진입장벽이 높다는 외부 지적을 받아들여 그 부분을 낮추는 데 주력한 점이 돋보인다.
우선, ‘전투’는 연출 위주의 타격감에서 보다 직관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상대의 체력 게이지 조절 빈도를 강화했다. 여기에 자동반격을 없애고 전투 횟수를 줄임으로써 이용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반복 전투의 지루함을 탈피, 속도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전략 전술의 밸런스를 찾아 보다 효율적으로 전투에 임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이와 함께 유저 인터페이스를 개선한 것도 눈여겨볼 부분 중 하나다. 신규 이용자들의 접점을 낮추기 위해 한 화면 안에 선택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한 아이템 파밍 및 강화 작업 등 부가적인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장착,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처음 게임을 접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튜토리얼을 대대적으로 손봤고 뛰어난 연출로 몰입감을 올려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블랙서바이벌’은 시즌3 업데이트를 기념해 레진코믹스와 코미카를 통해 게임 관련 웹툰 연재를 진행 중이며, 텀블러, 머그컵 등의 캐릭터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