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개발사 ‘포스메이소프트’가 국내 최고의 일러스트레이션 축제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017’ 현장에서 자사의 신작 ‘몰리’를 공개한다. 이와 관련해 포스메이소프트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가 시작되는 7월 20일 ‘몰리’를 공식 출시하고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짧은 다리를 가진 문어 캐릭터인 ‘몰리’가 등장하는 동명의 게임 ‘몰리’는 캐릭터의 장점을 내세워 코스튬과 힐링 요소에 집중한 게임이다. ‘몰리’를 꾸밀 수 있는 코스튬 아이템만 수천 개에 달하며, 유저들이 한 곳에 실시간으로 모일 수 있는 ‘광장’콘텐츠를 통해 커뮤니티 요소도 극대화 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몰리’를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017 행사와 맞춰 공개하는 이유는 포스메이소프트의 인자건 대표와 ‘몰리’가 처음 만난 곳이 바로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016’ 현장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행사에서 유독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부스가 바로 ‘몰리’였다. 인자건 대표 역시 귀여운 ‘몰리’의 모습에 매료됐고, 원작자인 김영경 작가를 설득해 게임을 개발하게 됐다.
정확히 1년이 지난 7월 20일, 포스메이소프트는 동일한 행사를 통해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게임 ‘몰리’를 소개해주려 한다. 특히 현장에 방문한 관객들에게는 ‘몰리’ 스티커 등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메이소프트의 인자건 대표는 “의미 깊은 자리에서 ‘몰리’를 공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메이소프트의 ‘몰리’는 7월 20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글로벌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