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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글로벌 첫 걸음 ‘순탄’ … ‘로스트킹덤’ 대만시장 안착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7.13 14:52
  • 수정 2017.07.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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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이하 4:33)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시작된 글로벌 농사에서 첫 수확을 거뒀다.
이와 관련해 4:33은 대만 시장에 론칭한 ‘로스트킹덤’이 출시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고 7월 13일 밝혔다.
 

 

지난달 대만모바일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이후 7월 12일 현지 양대 마켓에 출시된 ‘로스트킹덤’은 7월 13일 인기순위 1위, 매출순위 31위로 기분 좋은 첫 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이 게임은 4:33의 첫 글로벌 수출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6년 2월 국내 출시, 출시 하루만에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1달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대만 출시 스펙은 유니티5를 이용한 그래픽, 3개의 캐릭터, 120여 개 스테이지, 탐험 모드 및 레이드, 요일던전, 길드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4:33의 글로벌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오랜만에 출시하는 신작인 ‘마피아 리벤지’는 국내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호주, 캐나다 등 5개국 소프트론칭을 실시한다. 글로벌 원빌드로 개발된 만큼 국내와 소프트론칭 국가 이용자들이 동시에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으며, 1960년대 미국 마피아를 콘셉트로 제작돼 서구권 유저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33 측은 향후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언어 추가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 권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4:33은 올 하반기 기대작 ‘다섯왕국이야기’를 비롯해 ‘블레이드2’, DC코믹스 I·P(지식재산권) 기반의 모바일 액션 RPG 등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들 모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주목받는 상황이다. 국내 시장에 집중해왔던 이들이 글로벌 행보 본격화로 실적 대반전을 이룩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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