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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7.07.17 15:46
  • 수정 2017.07.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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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7월 2일 ~ 7월 6일 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한다.

TOP1 소녀전선
 

 

‘247RPG’를 통해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 이름을 알린 대만기업 롱청이 대박을 터트렸다. 롱청은 자사의 신작게임 ‘소녀전선’을 서비스,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순위 1위와 매출 4위에 올랐다. 게임은 유명한 총기들을 모티브로 제작된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고 일본 유명 성우들을 채용 소위 ‘마니아’코드를 모바일게임에 접목했다.
현재 미소녀마니아들이 열광하는 코드인 ‘밀리터리 미소녀’를 본격적으로 다뤄 차별화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게임 내 삽입된 미소녀 캐릭터들의 일러스트 제작에 적지 않은 투자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 결과물이 유저들사이에서 호감을 사며 구글플레이 평점 4.7점을 기록한점도 주목할만 한 포인트다.

TOP2 리니지M(12)
 

 

‘리니지M’ 12세 이용가 버전이 금주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순위 2위에 올랐다.
출시 이후 채 1주일도 되지 않는 시간동안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리니지M’과 매출순위 1위와 2위에 나란히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리니지M(12)’는 게임 내 캐릭터 간 아이템거래가 불가능한 버전이다.
주로 청소년들이 플레이하는 것으로 알려진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적지 않은 점이 흥미로운 점이다. ‘리니지’는 소위 ‘아저씨’들의 게임이라는 인식을 한방에 날려버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TOP3 검볼앤던전 - 밤새지마란말이야
 

 

중국의 베테랑 게임 개발사 일렉트로닉 소울이 론칭한 ‘검볼앤던전’이 금주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순위 3위에 올랐다. 글로벌 원빌드 전략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출시함과 동시에 글로벌 피쳐드에 오르면서 다운로드 순위를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게임은 클리커 장르로 일단 돈을 모아 마을을 발전시킨다음 용사를 만들어내고, 이 용사를 활용해 던전을 탐험하는 형태(Dungelot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콘텐츠 분량이 방대해 빠른 속도로 콘텐츠가 진행되는 한편 다채로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TOP4 파이널삼국지
 

 

게임펍이 서비스하는 ‘파이널삼국지’가 금주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4위를 마크했다. 6월말 론칭 이후 론칭 프로모션이 입소문을 타면서 금주 게임순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단 게임에 로그인하면 쉴 틈 없이 보상이 터지는 관계로 이 보상을 받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비명을 지르게 된다는 점이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중국 게임들이 유료화 상품에 비교적 인색하다는 평가를 완전히 뒤집으며 유저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부분이 주목할만하다.

TOP5 파이널판타지15 새로운 제국
 

 

‘파이널판타지’를 기반으로 개발된 신작 ‘파이널판타지15:새로운 제국’은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5위에 그쳤다. 이름값에 비해 아쉬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유저들 사이에서 소위 ‘파이널판타지 스킨을 씌운 모바일스트라이크’라는 혹평에 시달리는 분위기다. 특히 밀리터리 전략게임이라는 점에서 원작 팬들마저 등을 돌리는 상황이다. 여기에 튜토리얼이 빈약하고 과금유도가 심하다는 등 뼈아픈 반응들이 줄을 이어 거센 역풍을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한번 ‘파이널판타지’역사에 오명을 남기는 타이틀로 기록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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