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의 자체 e스포츠 리그인 ‘액션토너먼트 2017 SUMMER(이하 액션토너먼트)’의 파이널 일정을 공개했다고 금일(21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액션토너먼트’는 서울 서초구 소재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오는 7월 26일을 시작으로 8월 2일, 8월 9일 총 3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성승헌 캐스터와 정준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은 ‘던전앤파이터’는 7월 26일 16강 토너먼트와 8월 2일 3판 2선승제의 ‘8강전’ 및 5판 3선승제의 ‘4강전’을 통해 최종 결승 진출자 2인을 선발한다. 이어 8월 9일 결승전에서는 3,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세라’를 놓고 치열한 혈투가 벌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사이퍼즈’는 정인호 해설위원과 이성준 해설위원의 진행 아래 경기가 펼쳐진다. 7월 26일 ‘마스터즈’ 3,4위전의 승리팀은 8월 2일 준결승에서 2위팀과 대결을 펼치게 되고, 여기서 우승한 팀이 8월 9일 1위팀과 여름 시즌 왕좌 결정전을 펼치게 된다. ‘사이퍼즈’ 부분 우승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넥슨의 ‘액션토너먼트 2017 SUMMER’ 파이널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스포티비 게임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오는 21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경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