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고풍 캐릭터들의 스피디한 전투 ‘눈길’
- 전략 요소 돋보이는 유저 간 PvP ‘기대감’

● 장 르 : 모바일 실시간 대전 게임
● 개발사 : 비컨스튜디오
● 배급사 : 네시삼십삼분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7년 7월 13일

‘마피아’들이 등장하는 모바일 실시간 대전 게임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네시삼십삼분(4:33)은 비컨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마피아 리벤지’를 지난 13일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
‘마피아 리벤지’는 칼리 시티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마피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실시간 대전 게임이다. 손쉬운 조작법과 함께 독특한 복고풍 그래픽이 특징이며, 차량을 활용한 스피디한 전투 진행을 통해 ‘쏘고, 맞추고, 피하는’ 슈팅 게임의 본질을 충실히 구현했다.
이 게임의 핵심은 단연 전 세계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PvP 콘텐츠다. 유저는 다양한 무기와 스킬 활용을 통해 자신만의 전략을 선보일 수 있다. 또한 총기를 비롯해 차량, 코스튬 등 캐릭터 능력치 향상에 필요한 아이템들은 유저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비컨스튜디오의 데뷔작이기도 한 ‘마피아 리벤지’는 2013년부터 무려 4년의 개발기간이 소요된 게임이다. 지난 ‘지스타 2015’ 현장에서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스토리 모드를 포함한 콘텐츠 구성과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에 필요한 기술 개발 등 많은 공을 들여 보다 높은 완성도의 게임을 완성시키는데 성공했다.

새로운 콘셉트 ‘눈길’
‘마피아 리벤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특색 있는 레트로 스타일의 그래픽이다. 서구적인 코믹북 스타일로 표현된 1960년대 미국 뒷골목과 마피아 캐릭터들은 기존 국내 모바일게임에서 보기 힘든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더불어 메인 줄거리를 다룬 ‘스토리 모드’에서는 각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카툰 컷씬으로 주인공의 이야기를 등장시켜 유저들의 몰입감을 한층 높인다.
 

또한, 차량 위에서 펼쳐지는 속도감 넘치는 슈팅 액션은 ‘마피아 리벤지’의 최대 강점이다. 모바일 슈팅게임의 약점으로 손꼽히는 조작성을 보완하기 위해 탑승 차량은 자동으로 이동하며, 이를 통해 유저는 전투 중 오롯이 조준과 사격, 회피에만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상대방의 차량을 난사해 파괴하는 등 보다 공격적인 운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짧은 플레이 타임 동안에도 화끈한 타격감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무기별 상성 관계를 고려해 전투에 활용할 주 무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류탄 투척이나 캐릭터 별 고유의 무기 스킬을 사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매력적인 실시간 PvP
‘마피아 리벤지’의 핵심 요소는 단연 PvP 콘텐츠다.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된 게임인 만큼, 전 세계 곳곳의 유저들과 하나의 서버에 모여 치열한 전략 대결을 펼칠 수 있다.
기본적으로 PvP 모드에서는 유저가 대전에서 승리할 때마다 획득하는 명성을 통해 리그 등급이 결정된다. 리그 등급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총기나 차량, 코스튬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유저들과 최대한 많은 전투를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전투 결과 창으로 명중률이나 스킬 사용 등 직관적인 경기 데이터 확인이 가능해, 매 경기가 끝난 뒤 자신과 상대방의 플레이를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 개조나 무기 개조, 캐릭터 코스튬 등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돋보인다. 먼저 4개 회사의 총기 28종은 일반, 고급, 희귀 등급으로 나뉘며, 같은 회사의 총기를 강화할 때마다 특별한 추가 옵션을 획득할 수 있다. 고유의 스킬을 지닌 7종의 클래식 카 역시 유저 취향에 맞게 외형을 변경할 수 있으며, 코스튬에 부가된 특성 포인트를 활용해 자신이 육성 중인 캐릭터의 능력치를 추가로 향상시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