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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중국 WCA, ‘미르2’ 대회 수권 계약 체결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7.28 17:15
  • 수정 2017.07.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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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주최하는 WCA(월드 사이버 아레나)와 ‘미르의 전설2’ 게임 대회 개최 및 방송에 대한 수권(권한 위임) 계약을 7월 28일 체결했다.
 

 

WCA는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중국 인촨시에서 개최되는 종합 e스포츠 대회다.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하스스톤', '도타2'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을 공식 종목으로 채택해 진행하고 있다,
중국을 기반으로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에서 각 게임 별로 시즌제로 개최되며, 시즌 종료 후 상위 입상 선수들은 연말 ‘WCA 그랜드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을 가린다.

이번 수권 계약을 통해 WCA가 주최하는 2017년 대회에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가 공식 게임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대회 진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 방송 및 영상 중계 등 권한을 제공하고 주최측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WCA측에서 e-스포츠를 위해 직접 요청해 온 것으로 중국 내에서 ‘미르의 전설2’의 영향력과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 대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표 e스포츠 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미르의 전설’ IP 저작권은 위메이드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가 됐고, 앞으로 대회 준비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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