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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서 사전등록 100만 돌파 눈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8.01 13:22
  • 수정 2017.08.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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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자사의 대표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일본에서 100만 명이 넘는 사전등록자를 모집했다고 금일(1일) 밝혔다.
 

 

올 3분기 일본 양대마켓에 출시 예정인 ‘레볼루션’은 지난 4월 28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2개월 만인 지난 6월 54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8월 1일 100만 명 돌파에 성공했다. 일본에서도 모바일게임 사전등록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는 경우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넷마블은 ‘레볼루션’의 성공적인 일본시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먼저 유명 일본 성우의 목소리를 캐릭터에 입히고, 현지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카드형태로 몬스터 도감을 제작하는 등 콘텐츠 전반에 걸쳐 빠른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달 22일 일본 롯폰기에서 출시 전 ‘레볼루션’을 체험해볼 수 있는 요새전 대회 예선전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게임 퀄리티에 대해 호평을 남겼으며, 처음 즐기는 요새전임에도 작전회의까지 하며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했다. 이어 지난 28일에는 최초 무도관 콘서트를 연 일본 록의 전설 ‘야자와 에이키치’를 레볼루션의 일본 광고모델로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레볼루션’의 해외 진출은 지난 6월 14일 아시아 11개국 론칭 이후 두 번째 행보다. 아시아 11개국 론칭의 경우, 출시 8일 만에 대만, 홍콩 등 6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까지도 좋은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넷마블은 연내 서구권 및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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