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지난 8월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쇼케이스를 통해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을 8월 23일 현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본 유저, 미디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전론칭파티는 ‘레볼루션’ 소개, 요새전 결승전. 현지 미디어 Q&A, 게임체험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니코니코 생방송(일본 인터넷 방송), 유튜브, 트위터 등 5개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2시간 반 동안 진행한 사전론칭파티는 5개 채널 통합 조회 수 200만 건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지 인기 유튜버와 함께한 요새전 결승전은 론칭 전임에도 불구 종족, 클래스, 스킬을 전략적으로 활용함은 물론, 오브젝트와 버프를 활용한 전략 구사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넷마블은 게임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뒤 일본 출시일을 깜짝 발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전 다운로드는 8월 22일부터 가능하다.
넷마블은 론칭 전까지 현지화 작업에 몰두할 계획이다. 일본에 선보이는 ‘레볼루션’은 일본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콘텐츠와 디자인으로 재개발된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질의응답을 통해 김태수 넷마블 일본 법인장은 “일본 이용자들을 위해 혈맹던전, 파티던전 등 서로 협력해 플레이하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