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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7.08.07 13:47
  • 수정 2017.08.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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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7월 23일 ~ 2017년 7월 29일 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한다.
 
TOP1 마이 오아시스 - 힐링되는 하늘섬 키우기

 
국내를 대표하는 인디게임 개발사 버프 스튜디오가 개발한 ‘마이 오아시스’가 금주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아름다운 그래픽을 기반으로 섬을 키워 나가는 아이들/클리커 장르로 유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면서 폭발적인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섬을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가치가 충분한 가운데 오브젝트를 클릭해 연주를 한 다음 상품을 얻는 것과 같은 시스템이 훌륭하다는 평가다. 추후 상황에 따라 글로벌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다시 한번 국내 인디게임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입증할 가능성이 기대된다.
 
TOP2 라스트 데이 온 어스

 
러시아 개발사 케피르(kefir!)가 개발한 게임 ‘라스트 데이 온 어스(이하 라온어)’가 국내 시장에 공개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기말 좀비들의 공격에서 살아남기 위한 주인공의 행보를 그렸다. 
게임속에서 유저들은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며, 보다 편안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은신처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 이미 PC에서 다년간 인기를 끌었던 장르로, 모바일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7월말 차트에 진입하더니 연일 1위를 달성하면서 금주 구글플레이 순위 2위에 올랐다. 다만 난해한 게임성덕분에 조금씩 순위가 밀리는 기류가 포착돼 다음주 순위를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TOP3 드래곤 리볼트

 
스네일디지털코리아가 국내에 서비스하는 게임 ‘드래곤 리볼트’가 금주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3위에 올랐다. 판타지 기반 오픈월드 MMORPG로 소위 ‘짝퉁 와우’를 연상케 한다는 후문이다. 
현재 유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으며 지속적으로 지표가 성장하고 있어 흥행 가능성이 기대된다. 반면 게임 속에서 유저가 지속적으로 캐릭터를 콘트롤 해줘야 하는 상황이어서 기존 모바일RPG장르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PC MMORPG마니아들을 모바일로 불러 올 수 있을지가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TOP4 소녀전선

 
7월 가장 핫한게임으로 차트를 지배하고 있는 ‘소녀전선’이 금주 4위에 올랐다.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성 덕분에 이탈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되지만 순위권 방어에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일명 666코드로 자원을 666으로 맞추면 숨겨진 일러스트들이 공개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능했던 일로 보인다. 매출상에서도 여전히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새로운 코스튬이나 캐릭터들이 공개될때마다 매출을 견인하고 있어 당분간 순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TOP5 소드 아트 온라인- 메모리 디프래그

 
라이트노벨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화 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드 아트 온라인’이 모바일게임으로 탄생했다. 이미 콘솔게임으로도 개발돼 국내외 콘솔게임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이 I·P는 모바일게임에서도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버전으로 개발된 ‘소드 아트 온라인 - 메모리 디프래그’는 일본 게임차트를 집어 삼킨 타이틀로 매출상에서도 호조를 보이기도 했다. 일본에 비해 국내 성적은 뛰어난 편은 아니나 여전히 원작 팬들의 결집 효과를 보이며 안정적인 론칭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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