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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분기 실적 발표 ‘7분기 연속 해외매출 1,000억’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7.08.08 09:28
  • 수정 2017.08.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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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금일(8일) 공시를 통해 매출 1,294억 원, 영업이익 490억 원, 당기순이익 375억 원 등 2017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했으며, 지난 1분기와 비교했을 때에도 8% 가량 성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2분기 해외 매출 역시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1,123억 원을 기록하며 7분기 연속 해외 매출 1,000억 원 돌파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는 컴투스가 2분기 기록한 전체 매출의 87%을 차지하는 것으로, 북미 및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 매출 비중이 전체 과반수를 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인시켰다.
이 외에도 컴투스는 2분기 38%라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지난 2014년 2분기 이후 13분기 연속 30% 이상 영업이익률 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이에 대해 컴투스 측은 “국산 모바일게임 최초로 해외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서머너즈 워’를 필두로 ‘낚시의 신’, ‘MLB9이닝스’ 등 다양한 게임 I·P들이 글로벌 장기 흥행 기반을 닦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컴투스는 향후 모바일게임 I·P 확장을 비롯해 신규 글로벌 I·P 개발을 통한 해외 시장 공략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글로벌 인기 모바일 RPG로 자리 잡은 ‘서머너즈 워’를 전략적인 업데이트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I·P 다각화 등을 통해 최고 브랜드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8월 예선을 시작으로 연말 결선까지 세계 각지에서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하며, 코믹스를 포함해 애니메이션, 소설, 머천다이징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더불어 하반기에는 ‘체인 스트라이크’, ‘낚시의 신 VR’, ‘버디크러시’, ‘댄스빌’ 등 색다른 장르의 게임 라인업과 함께 ‘서머너즈 워 MMORPG’, ‘히어로즈워 2’, 액티비전의 대표 콘솔 I·P를 담은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등 강력한 I·P 기반 대규모 신작 프로젝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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