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IeSF, ‘제9회 e스포츠월드챔피언십’ 공식 종목 발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7.08.08 17:43
  • 수정 2017.08.08 17:4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e스포츠연맹(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 이하 IeSF)은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에서 열릴 예정인 ‘제9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종목을 확정했다고 금일(8일) 밝혔다.
 

 

IeSF의 발표에 따르면, ‘제9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의 팀 공식 종목으로는 ‘CS:GO’가 작년에 이어 가장 먼저 공식 종목으로 확정됐으며, ‘LoL’은 2013년 대회를 시작으로 총 4번째 공식 종목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개인 종목에서는 2012년부터 3년간 공식 종목으로 시행됐던 ‘철권2 태그 토너먼트’의 뒤를 이어 ‘철권7’이 오랜만에 선보여질 예정이다.
더불어 39개국 455명 선수들로 구성된 1차 엔트리도 함께 공개됐다. 아시아에서는 14개국에서 171명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유럽 16개국의 199명, 아메리카 3개국의 14명, 오세아니아 2개국의 31명, 아프리카 4개국의 40명 선수단도 명단을 등록했다. 특히 ‘LoL’, ‘CS:GO’는 동일하게 30개국이 지원했으며, ‘철권7’은 28개국에서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어 IeSF는 오는 9월 18일까지 ‘제9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2차 엔트리 제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참가를 확정 짓는 만큼, 2차 엔트리 제출 기간 동안 IeSF 회원국들은 각 나라 대표단 선정을 위한 국가별 예선을 시행하며, 선발된 국가대표단 만이 본 대회의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임철웅 IeSF 사무총장은 “신·구 종목이 어우러진 올해 종목 선정에 대해 굉장히 만족한다”며, “특히 이번 월드 챔피언십은 종료와 동시에 2017 세계e스포츠정상회의, G-STAR로 이어지는 스케줄인 만큼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 나은 환경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을 만들 수 있도록 IeSF 구성원 모두가 항상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