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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2017년 2분기 실적 발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7.08.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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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공시를 통해 2017년 2분기 매출 302억 원, 영업손실 42억 원을 기록했다고 금일(10일) 공개했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 분기 대비 기존 게임들의 수익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매출이 상승했다. 특히 2분기에 출시한 ‘MLB 퍼펙트 이닝 Live’와 ‘워오브크라운’이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음에 따라,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22% 이상 증가했고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해외 매출 중 북미, 유럽 비중이 상승했다.
더불어 마케팅 비용 확대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음에도, 자회사 이익 등을 바탕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증가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게임빌은 간판 게임 ‘별이되어라!’의 가을 초대형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아키에이지 비긴즈’, ’로열블러드’ 등 기대작들의 출시를 통해 하반기 실적 향상을 노린다.
또한 향후 글로벌 모바일게임 핵심 장르 공략을 목표로 MMORPG, 차세대 전략 RPG, 스포츠, 전략 시뮬레이션, 캐주얼 실시간 대전 등 블록버스터급 신작들을 다수 출시하며 총공세에 나설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10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된 자체 개발작 ‘로열블러드’는 출시 전부터 글로벌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최초로 세계 전역에서 통하는 모바일 MMORPG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NBA 공식 라이선스로 개발된 신작 농구 게임, ‘피싱마스터2’, ‘게임빌 프로야구(가제)’ 등으로 이어지는 I·P 기반의 스포츠게임과 ‘엘룬’ 등 자체 개발작들이 다수 포진돼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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