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자사 대표 글로벌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공식 e스포츠 대회 ‘2017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은 전 세계 각 지역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오는 8월 27일부터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예고하고 있다. 가장 먼저 8월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최대 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예선전이 펼쳐지는 한국은 오는 10월 14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본선 경기를 통해 총 2명의 결승 진출자가 결정된다.
이와 함께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뉴욕에서 두 번에 걸쳐 대회가 진행되며, 유럽과 동남아를 비롯해 상하이, 도쿄, 타이페이, 홍콩 등에서도 해당 지역 주요 도시에서 대회를 통해 지역 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특히, 다른 지역과 달리 중동, 남미 호주 지역은 온라인 대회를 통해 대표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대회에 걸린 총 상금은 10만 달러(약 1억 1천만 원) 규모다. 9개의 주요 도시에서 펼쳐지는 지역별 대표 결정전을 통해 총 16명의 선수들이 결선에 진출하며, 오는 11월 미국에서 ‘서머너즈 워’ 전 세계 최강자 타이틀을 두고 ‘월드 결선’ 무대에서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유저는 게임 내 각 지역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월드 아레나’ 순위를 기준으로 참가자가 선발되며, 참가자 및 신청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아이템이 선물로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