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쿼드 구성, 스킬 조합 통한 전략 ‘묘미’
- 100여종 캐릭터로 레고 마니아 ‘취향저격’

● 장 르 : 수집형 캐주얼 RPG
● 개발사 : 넥슨
● 배급사 : 넥슨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7년 7월 13일

전 세계 키덜트들이 사랑하는 ‘레고’를 마음껏 수집할 수 있는 게임이 탄생했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지난 7월 13일 TT 게임즈 및 THE LEGO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레고 퀘스트앤콜렉트’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레고 퀘스트앤콜렉트’는 마법의 힘이 담긴 ‘마스터 브릭’을 훔쳐간 악당 ‘매드 크리에이터’에 맞서 브릭월드를 지키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집형 모바일 RPG다. 3명의 영웅을 다양하게 조합한 스쿼드와 각 영웅별 스킬 활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게임의 백미는 단연 자신만의 레고 콜렉션 제작이다. 유저는 레고의 각종 인기 시리즈에 등장하는 미니피규어와 세트를 수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개성 넘치는 디오라마(모형으로 하나의 장면을 구성한 것)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요일 던전을 비롯해 PvP, ‘매드 크리에이터의 탑’ 등 레고 브릭으로 구현된 색다른 콘텐츠들도 함께 제공된다.
 

넥슨의 ‘레고 퀘스트앤콜렉트’는 지금까지 레고를 활용한 여타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게임과는 달리, 최초로 레고 시티를 비롯해 레고 미니피규어, 레고 닌자고, 레고 캐슬, 레고 해적, 레고 넥소나이츠 등 인기 레고 테마 속 미니피규어와 세트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이 게임만을 위한 플레이세트도 추가로 등장해 레고 마니아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전략적인 스쿼드 조합
‘레고 퀘스트앤콜렉트’는 기본적으로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하나의 스쿼드를 활용해 퀘스트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투가 시작되면 3명의 영웅 중 선택된 하나의 캐릭터만 조작이 가능하며, 유저가 원하는 시점에 조작할 캐릭터를 바꿀 수 있다. 각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적이나 오브젝트의 특성과 보유 영웅들과의 상성을 고려한 스쿼드 구성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각 영웅들은 ‘액티브 스킬’, ‘울트라 스킬’, ‘패시브 스킬’ 등 총 3종의 스킬을 사용한다. 기본적인 공격은 ‘액티브 스킬’로 이뤄지며, 적을 처치할 때마다 채워지는 게이지가 최대치에 달하면 강력한 데미지의 ‘울트라 스킬’이 활성화된다. 반면 ‘패시브 스킬’은 캐릭터에게 추가적인 능력을 부여할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상태 이상 해제나 면역 스킬은 적들의 공격을 무력화하는 만큼 필수적으로 조합해야할 스킬로 꼽힌다.
또한 각 에피소드마다 총 3번씩 진행되는 보스전에는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보유한 강력한 보스들이 등장한다. 이때 보스별 공격 패턴과 상성을 파악해야하며, 3명의 영웅을 한꺼번에 콘트롤하는 긴급회피스킬 ‘모여라’를 적절히 활용해 짜릿한 손맛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레고 마니아 로망 충족
‘레고 퀘스트앤콜렉트’의 핵심은 단연 다양한 레고 콜렉션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레고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수집할 수 있으며, 특히 스테이지에서 수집한 다양한 형태의 블록들로 인기 레고 테마 속 다양한 건물을 제작해 하나의 디오라마를 구성할 수 있다.
실제 레고 시리즈의 제품들이 그대로 등장하는 만큼, 가상공간 안에서 레고 마니아들의 로망인 콜렉션 완성의 꿈을 간접적으로 이뤄볼 수 있다.
이어 디오라마 최상위 콘텐츠인 ‘매드 크리에이터의 탑’은 보유 영웅들을 다양하게 조합해 각 층을 돌파하고, 꼭대기 층에 위치한 최종 보스를 처치하는 방식이다. 해당 탑은 총 25개 층으로 이뤄져있으며, 각 층마다 ‘크리스탈’, ‘명예포인트’, 매드 크리에이터와 브릭스터의 ‘소울 브릭’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PvP나 요일 던전을 통해 모바일 RPG 특유의 재미 요소도 제공한다. 상대방과의 영웅 조합 대결이 벌어질 PvP에서는 유저 간 치열한 두뇌싸움이 예상된다. 또한 요일 던전에서는 보물 상자를 공략해 다량의 스터드(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스터드 회수 작전’이나 디펜스 게임 방식의 ‘보물섬 방어작전’ 등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