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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하드웨어 둘러보기-LG, Q6/Q6 PLUS]가격 부담 덜어낸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7.08.10 14:44
  • 수정 2017.08.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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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바이스 : 스마트폰
■ 제조사 : LG
■ 국내출시일 : 2017년 8월 2일

▲ Q6 시리즈는 LG전자의 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시장 공략의 기념비적인 제품이나,
     LG 페이와 방수·방진 기능 제거는 아쉬움이 남는다

Q6 시리즈는 G6와 유사한 모델 디자인을 채택했다. 특히 베젤을 최소화한 전면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G6와 상당히 닮아있다. 운영체제는 최신형 안드로이드 7.1.1을 적용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435 프로세서를 비롯해 3GB·4GB 램, 32GB·64GB 저장 공간, 2,160×1,080 픽셀 해상도의 5.5인치 Full HD 디스플레이와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G6에 비해 낮은 사양이나 Q6의 418,000원, Q6 플러스의 499,000원 출고가를 감안하면 상당히 준수하다.
Q6 시리즈의 특이점은 프리미엄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컬러를 통한 시장 확대를 꾀한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컬러마케팅을 통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LG전자도 이를 본격적으로 반영하는 모습이다. 구체적으로 Q6는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테라 골드 등 4종의 색상을 채택했으며, Q6 플러스는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마린 블루 등 3종으로 초기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 선택 폭을 상당히 넓힌 것으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전망된다.
신제품에서 카메라에 상당한 공을 들이는 LG전자인 만큼, Q6 시리즈에서도 카메라가 돋보인다. 전면 광각 카메라는 100도의 화각을 통해 7~8명이 한 번에 셀카를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후면 카메라도 1:1, 4:3, 16:9, 18:9 등 다양한 비율 조정이 가능하며, 최대 100장 연속 촬영을 통한 GIF 모드나, 화면을 반으로 나눈 사진을 바로 업로드하는 스퀘어 카메라 기능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기능을 그대로 구현한다. 다만 최근 관심을 모은 LG 페이와 방수·방진 기능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아쉽다. 경쟁 모델인 삼성전자의 갤럭시A 시리즈와 갤럭시J 시리즈가 모두 삼성페이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기에, 이는 시장 공략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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