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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17년 2분기 연결 실적 ‘전망치 상회’

  •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 입력 2017.08.10 16:16
  • 수정 2017.08.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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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자사 IR 웹사이트를 통해 2017년 2분기 연결 실적을 금일(10일)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넥슨은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한 471억 엔(약 4,8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지역에서 9주년 업데이트 및 아이템 판매 성과를 거둔 대표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와 또 다른 대표작 ‘메이플스토리’의 견고한 성과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중국 지역의 뛰어난 성과로 인해 기존 예상치를 초과한 163억 엔(약 1,692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으며, 당기순이익은 환차익의 영향이 더해져 194억 엔(약 2,014억 원)에 달했다.
이에 대해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2분기에도 지난 1분기에 이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망치보다 높은 성과를 얻었다”며, “이는 넥슨 만의 뛰어난 라이브 게임 개발 및 운영 역량을 증명한다”고 전했다.

넥슨은 지난 7월에 론칭한 ‘다크어벤저 3’를 비롯해 올 하반기 풍성한 기대작 라인업을 통해 3분기 역시 실적 상승세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AxE’를 비롯해 ‘야생의 땅: 듀랑고’, ‘로브레이커즈’, ‘니드포스피드 엣지’ 등 PC온라인과 모바일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는 작품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들의 향후 성과에 따라 넥슨의 견실한 성장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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