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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아이아]실감나게 만끽하는 드래곤 슬레이어 일대기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8.11 14:48
  • 수정 2017.08.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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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리얼4 기반 액션·실시간 콘텐츠 구현 ‘눈길’
- 펫 중심의 성장·소셜 시스템으로 차별점 확보

● 장     르 : 액션 RPG
● 개 발 사 : 씨엘게임즈
● 배 급 사 : 마상소프트
● 플 랫 폼 : 안드로이드 OS
● 출 시 일 : 2017년 8월 22일

게임계의 ‘화타’로 유명한 마상소프트가 모바일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이와 관련해 마상소프트는 8월 22일 자사의 모바일 신작 ‘아이아’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아’는 광폭한 용을 잡기 위해 나선 인간과 정령의 이야기를 다룬 모바일 액션 RPG로,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높은 수준의 비주얼과 실시간 대전을 동시에 구현해 눈길을 끈다.
게임 내에서의 주안점으로는 ‘펫’이 꼽힌다. 일반적인 RPG처럼 단순 능력치 상승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직접 전투에 참여하며 캐릭터의 성장을 보조하기 때문이다. 또한 친구의 펫을 활용해 교류하는 등 소셜 콘텐츠까지로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이는 기존의 게임과는 다른 ‘아이아’만의 확실한 차별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사실 ‘아이아’는 이미 지난 5월 원스토어 우수베타게임에 선정된 타이틀이다.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원스토어가 갖는 위상을 생각하면, 이미 충분한 검증을 마쳤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유망주’ 타이틀이 게임계의 ‘화타’ 마상소프트와 손을 잡았다는 것은 유저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으며 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눈이 번쩍’ 액션 활극
‘아이아’가 내세우는 강점은 언리얼엔진4를 활용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수려한 캐릭터 비주얼과 한층 리얼한 액션, 화려한 스킬 액션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차세대 모바일 액션 RPG를 만들겠다는 개발사 측의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사실 ‘히트’ 이후 언리얼엔진4가 액션 RPG의 대세라고는 하나, 아직 이를 활용한 신작들이 흔치 않다. 그만큼 유저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이아’는 조화로운 콘텐츠 구조로 다양한 재미를 담아냈다. 무한던전, 콜로세움 등 시뮬레이션 방식의 콘텐츠와 레이드, 길드전, 랭킹PvP 등 실시간 콘텐츠를 적절히 배치한 것이다. 특히 모든 콘텐츠에 랭킹 시스템을 녹여내 경쟁의 재미를 한껏 살렸다. 친구나 동료들과 ‘따로 또 같이’ 하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조력자가 생겼다
그 무엇보다 ‘아이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펫 시스템이다. 메인 캐릭터의 성장에만 치중하고, 펫은 그저 능력치를 올려주는 보조적인 요소에 불과했던 기존의 액션 RPG와는 달리, ‘아이아’에서는 펫이 전투의 전면에 나선다. 홀로 외롭게 싸우던 캐릭터에게 드디어 동료가 생긴 것이다. 캐릭터와 함께 하는 2마리의 펫은 주 캐릭터의 액션에 맞춰 동조하며, 보유 능력에 따라 다양한 스킬 효과를 부여한다. 다양한 액션 기믹을 제공, 게임의 확장성을 높였다는 것이 마상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펫의 역할은 비단 전투에만 그치지 않는다. 다른 유저의 펫을 이용해 게임 내에서 교류하는 등 소셜 기능의 중심에도 펫이 있다. 펫을 기반으로 서로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이아’의 출현으로 그동안 ‘혼자 하는 게임’으로 인식됐던 액션 RPG에서도 함께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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