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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 칼럼]부산 VR/AR 콘텐츠 글로벌화 전략부산정보산업진흥원 장영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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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호] 승인 2017.08.11  14: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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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장영근 팀장

지금도 생각해 보면 참 무모한 프로젝트를 겁도 없이 시도했었구나 싶을 때가 있다. 바로 부산 VR/AR 산업 글로벌화 전략이다. 대만 HTC VIVE, 미국 SVVR 및 현재 협상중인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되돌아 보면 부산을 믿어준 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을 정도이니 말이다.

하지만 가장 큰 고민인 협소한 내수 시장 및 민간투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화 전략에서 함께할 파트너 선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이를 타계하기 위해 작년 11월 대만 HTC VIVE와 업무협약을 통한 ‘부산VR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진출 지원을 HTC VIVE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HTC VIVE는 ‘VIVE X’라는 글로벌 VR/AR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체 펀드와 VRVCA 1조 2000억 펀드를 바탕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내 ‘VIVE X’ 프로그램 참가팀 모집을  ‘부산VR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에서 수행하고 있다.

올해 전반기 선발된 33개팀 가운데 4개팀이 한국팀이고 그중 2개팀이 ‘부산VR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투자 및 진출에 성공했으며 현재 국내 6개팀이 후반기 진출을 위한 최종 심사 과정에 있는 상황이다. 첫 발걸음 치고는 나름 나쁘지 않은 결과인것 같다. 이러한 HTC VIVE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부산은 올해 6월 미국 SVVR과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과 개발자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수행 예정이다.

VR/AR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부산은 지역 특화산업과의 활발한 융합을 시도할 것이다. 관광,MICE,제조,해양,영상,게임등과의 융합을 통해 B2B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B2C 시장으로의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활동이 부산의 새로운 산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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