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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2’ 중국 IP 계약 체결 … 모바일 MMOARPG 개발 착수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8.14 14:31
  • 수정 2017.08.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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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최대작 중 하나인 ‘블레이드2’가 MMO(대규모 다중접속 게임)라는 새 옷을 입는다.
이와 관련해 액션스퀘어는 중국 개발사 레도인터렉티브와 ‘블레이드2’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MMOARPG(대규모 다중접속 액션 역할수행 게임) 개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2’의 아트 리소스 및 개발에 필요한 기술협력을 지원하고, 향후 성과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레도인터렉티브는 중국 선출시를 목표로 ‘블레이드2 MMO(가칭)’를 개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및 미국 지역 서비스 판권은 액션스퀘어가 보유하며, 이와 관련해 액션스퀘어 측은 직접 퍼블리싱의 가능성까지 열어놓고 있는 상황이다.

레도인터렉티브는 2007년 백전스튜디오로 출발해 ‘신조협려’ 시리즈를 개발했으며, 2014년 정식 설립 이후 ‘마력보배’, ‘암흑여명’ ‘킹오브 파이터즈 97OL’ 등으로 중국 앱스토어 상위권에 진입하며 기술력과 흥행력을 인정받은 모바일 전문 개발사다.

액션스퀘어 이승한 대표는 “액션스퀘어가 보유한 ‘블레이드2’의 핵심 기술력과 풍부한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레도인터렉티브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블레이드2’의 다양한 지적재산권(IP) 사업에 나설 계획이며, 이와 함께 중국 서비스 판권 계약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퍼블리셔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도인터렉티브 갈지휘 대표는 “‘블레이드2’ 고유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수준 높은 완성도에 걸맞은 대작 MMOARPG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양사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타이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발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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