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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스엔터, 유명 웹툰 원작 ‘하이브 with NAVER WEBTOON’ 최초 공개

  • 청담=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7.08.23 14:14
  • 수정 2017.08.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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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스엔터테인먼트는 8월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청담 CGV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유명 웹툰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 ‘하이브 with NAVER WEBTOON(이하 하이브)’를 처음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이재용 비누스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비롯해 PD, 웹툰 ‘하이브’의 김규삼 작가가 참석했으며, ‘하이브’ 시네마틱 영상과 인게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게임 소개 및 향후 출시 일정 등을 최초로 공개했다.
 

▲ 원작 속 '할아브'의 등장이 반갑다

먼저 이재용 대표가 직접 ‘하이브’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하이브’는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 웹툰을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급격한 원시 대기화로 인해 거대화된 곤충과 사투를 벌이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온전히 담아냈으며, 원작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그래픽과 스토리에 따라 변화하는 캐릭터 외형 디자인, 실제 지형지물을 묘사한 배경 원화 등을 통해 실감나게 만화를 감상하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하이브’는 박진감 넘치는 TPS(3인칭 슈팅) 전투 방식을 기반으로 스토리라인이 진행되며, 스테이지마다 원작 만화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시네마틱 QTE(Quick Time Event)를 통해 유저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특히, 스토리텔링 과정에서 획득한 자원이나 캐릭터, 무기 등을 통해 자신만의 캠프를 제작하는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통해 기존 웹툰 기반 게임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비누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중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이브’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며, 9월 말부터 본격적인 게임의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원작 ‘하이브’의 김규삼 작가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규삼 작가는 2,000년 단편 ‘킬러 레옹’으로 데뷔해 이후 네이버 웹툰에서 ‘입시명문 정글고등학교’, ‘쌉니다 천리마마트’, ‘만렙소녀 오오라’ 등 여러 인기 작품을 만든 국내 유명 웹툰 작가다. 특히, 지난 2014년 1월부터 시작된 웹툰 ‘하이브’는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많은 독자들의 사랑 속에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예전부터 내가 만든 콘텐츠가 게임으로 제작되는 것이 꿈이었다”며, “‘하이브’가 뛰어난 개발사를 만나서 게임으로 제작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저 또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용 비누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비누스엔터테인먼트의 첫 프로젝트인 ‘하이브 with NAVER WEBTOON’을 원작 팬들도 만족할 수 있을 게임으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P를 활용해 완성도 높은 게임들을 선보이는 전문 개발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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