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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션’, 출시 18시간 만에 日 최고매출 1위 ‘기염’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08.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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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지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금일(24일) 발표했다.
 

 

지난 23일 낮 12시에 일본 양대 마켓에 출시된 ‘레볼루션’은 실시간 순위 확인이 가능한 애플 앱스토어에서 먼저 18시간 만에 최고매출 1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모바일게임 최초로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 기록으로, 18시간이라는 최단 시간 기록도 함께 세웠다.
이미 ‘레볼루션’은 사전예약자 163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흥행 조짐이 드러났다. 여기에 8월 22일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에서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모두 인기 1위를 달성했으며, 이례적인 흥행 열풍으로 인해 출시 직전 40대였던 서버를 60대까지 증설하기도 했다. ‘레볼루션’은 현재도 이용자 유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또 한 번의 추가 서버증설도 검토 중인 상황이다.

‘레볼루션’에 대한 현지 이용자들의 평가 역시 긍정적이다. 양대 마켓 모두 4점대 이상의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데, 이용자들은 PC온라인 수준의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더불어 사쿠라 아야네, 타무라 유카리 등 일본 유명 성우들과의 콜라보나 협동 플레이를 강조하면서 카드 형태의 몬스터 도감을 제작하는 등 현지화 작업 역시 철저하게 진행하면서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아시아 6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은 하반기 북미·유럽 등 서구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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