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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2017 #3] 잠실은 지금 … '게이머 축제 열렸다'

  • 잠실=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7.08.26 15:02
  • 수정 2017.08.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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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날씨도 유저들의 열기를 막을 수는 없었다.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이하 ‘LCK서머’) 결승전을 앞두고 이곳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은 인산 인해를 이룬다. 경기 시작 5시간전인 12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한 관객들이 미리 도착해 이벤트를 즐긴다.

 

현장은 30도를 넘나드는 날씨지만 관객들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는 듯 하다.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례로 줄을 서며 이벤트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각자 치어풀을 작성해 응원을 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하는 이들이나 이벤트에 참가해 상품을 받아 가는 이들이 눈에 띈다.

 

 현장에서는 '페이커'를 형상화한 상품이 대거 전시됐다. 페이커 음료수, 페이커 모자, 페이커 티 등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돼 유저들을 향해 인사한다. 선수 자체를 상품화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른 듯 하다.

 

SKT T1은 현장에서 즉석 헤나 이벤트와 응원 상품들을 관객들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머리에 T1글자를 붙인다거나, 뺨에 헤나를 하는 이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즉석에서 펼쳐지는 상품 이벤트. 회전판을 돌린 뒤 화살을 쏴서 맞춘 등수에 따라 상품이 쑫아진다. 이 이벤트를 즐기기 위해 줄을 선 이들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 부스가 좁아 앞뒤로 지나다니는 이들이 많은 관계로 소위 '회전율'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는 점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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