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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2017 #9] ‘우리 팀, 화이팅!’ 친정팀 응원 온 벵기와 프로즌 ‘눈길’

  • 잠실=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7.08.26 19:27
  • 수정 2017.08.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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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기’ 배성웅과 ‘프로즌’ 김태일이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을 찾아 각자 전 소속팀을 응원했다.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준 롱주게이밍이 결승전 1세트를 승리로 가져간 가운데, 2세트 시작 전 진행된 OGN 단군의 인터뷰 게스트로 배성웅과 김태일이 등장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예전 스타들의 등장에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커다란 환호성으로 응답했다.
 

 

인터뷰에서 두 선수는 각자의 친정팀의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종벵기’라는 별명답게 강력한 정글러로 활동했던 배성웅은 SKT T1의 우승을 확신했다. 반면, ‘롱주의 심장’이었던 김태일 역시 자신의 친정팀인 롱주 게이밍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 한치의 의심도 없는 모습이었다.
 

 

오랜만에 두 스타가 국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결승전을 찾은 팬들은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수많은 LoL 팬들이 “다시 LCK에서 두 선수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애틋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현재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활동 중인 ‘프로즌’ 김태일은 서머 시즌 터키리그 최고 선수에 뽑혔으며, 중국 비시게이밍을 떠난 ‘벵기’ 배성웅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LCK 2017 서머 스플릿’ 결승전 1세트는 ‘잭스’를 고른 ‘칸’ 김동하의 활약과 ‘비디디’ 곽보성, ‘프레이’ 김종인의 강력한 딜을 앞세운 롱주 게이밍의 승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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