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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하드웨어 둘러보기-MEIZU, PRO 7 & PRO 7 PLUS]매혹적인 듀얼 스크린 갖춘 스마트폰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7.09.08 13:18
  • 수정 2017.09.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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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바이스 : 스마트폰
■ 제조사: 메이주
■ 국내출시일 : 미정

▲ 듀얼 스크린보다는 사진을 찍어보기 전까지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듀얼 카메라가 관건으로 꼽힌다

스마트폰의 등장 이래 천편일률적인 전면 스크린을 차별화할 방법에 대해 수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시작했다. 베젤 최소화와 화면 비율 변화에 이어, 메이주 프로7은 다시 ‘듀얼’을 선택했다. 후면부 좌측 상단에 위치한 것부터 고심의 흔적이 역력한 메이주 프로7과 프로7 플러스의 후면 스크린은 1.9인치 240×536 픽셀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셀카에 상단한 도움을 주기 위해 피사체의 모습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뮤직 콘트롤 기능과 시간, 날씨, 알림 등의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불과 1년 전, 메이주는 완전 충전까지 약 75분이 소요되는 자사 고속 충전 기술인 mCharge 2.1이 탑재된 MX6를 출시했다. 이번 프로7과 프로7 플러스에서는 급속충전이 가능한 자사 최신 기술인 mCharge 3.0과 mCharge 4.0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30분 만에 67%까지 고속 충전이 가능한 mCharge 4.0은 메이주 측의 실험 결과만 놓고 보면 경쟁사에 비해 우위를 점할 만한 수준이다. 여기에 지난 3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메이주는 고속 충전 기술 분야 선두를 놓치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0여 년 전, 디자이너 하르트무트 에슬링거는 단순함을 필두로 한 ‘스노우 화이트’ 디자인으로 애플의 디자인 철학을 낳았다. 그리고 그가 설립한 프로그 디자인 스튜디오가 바로 이번 메이주의 신제품 디자인을 담당해 화제를 낳았다. 프로7과 프로7 플러스는 헤어라인 처리한 후면부를 곡선으로 감싸면서, 그에 접한 직선이 옆면의 시작과 끝을 일러준다. 각각 분리해서 관찰해보면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조합이긴 하지만, 메이주의 플래그십 전략이 한층 더 강력해졌다는 신호를 주기에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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