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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11월 LA서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파이널 개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7.09.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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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글로벌 인기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전 세계 유저들이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 ‘2017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 본선 일정을 금일(14일) 발표했다.
 

 

‘SWC’는 지난 달 본선에 앞서 서울에 펼쳐진 한국 지역 예선전을 시작으로, 전 세계 유저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약 3개월 간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을 오가며 총 16명 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9월 16일부터 10월 초까지 상하이를 시작으로 타이페이, 방콕, 홍콩, 로스앤젤레스, 뉴욕, 파리, 도쿄 등에서 본선 경기가 개최되며, 오는 10월 14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서울 본선이 예정됐다. 더불어 10월 중순부터는 마지막 본선 지역인 중동, 남미, 호주 등의 유저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대회도 펼쳐진다.

이어 11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예정된 ‘SWC’ 월드 파이널에서 전 세계 본선을 통과한 16명 지역 대표가 왕좌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는 미국 내 권위 있는 게임 시상식 ‘게임 어워드’를 비롯해 세계 최대 방송 어워드 ‘에미상’,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이 개최되는 대표 공연장으로, ‘서머너즈 워’는 이번 월드 파이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떨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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