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뮤 오리진’의 개발사와 공동 개발한 두 번째 모바일 MMORPG ‘아크로드 어웨이크(ARCHLORD AWAKE)’를 이르면 올해 하반기 국내에 선보인다고 금일(21일) 밝혔다.
‘아크로드 어웨이크’는 웹젠의 PC온라인게임 ‘아크로드’의 I·P를 일부 차용한 모바일 MMORPG로, 절대군주 ‘아크로드’가 되기 위한 휴먼 종족 간의 스토리와 치열한 경쟁 콘텐츠를 담은 게임이다.
특히 방대한 오픈필드의 일부 지역과 사냥터에서는 유저 간 자유로운 PvP(플레이어 간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길드 간 경쟁을 통해 최강의 자리에 오른 길드의 장은 원작 온라인게임처럼 모바일게임 내에서도 강력한 권한을 갖는 절대군주 ‘아크로드’가 될 수 있다.
또한 원작에서는 개념적으로만 등장했던 정령 ‘아콘’을 캐릭터 외형을 바꾸고 능력치를 크게 상향시키는 ‘변신 시스템’으로 적용하는 등 원작의 세계관을 차용했다. 이외에도 최근 모바일 MMORPG의 주요 콘텐츠인 이벤트 던전과 랭킹 경쟁 등도 구현해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아크로드 어웨이크’는 이미 지난 8월 국내 상표 출원을 마친 상태이며, 이번 달 안에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카페를 개설하고 게임에 대한 세부 정보를 유저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