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코리아는 전국 개발자를 직접 찾아가는 ‘유니티 로드쇼 2017’를 내달 17일부터 시작한다고 금일(2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유니티 로드쇼’는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유니티 전문가들이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전달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사전등록자만 2천여 명에 달했으며, ‘5개 도시 전회 매진’ 기록을 세우며 국내 개발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유니티 로드쇼 2017’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6개 도시로 확장해 개최된다. 10월 17일 부산을 시작으로 18일 대구, 20일 광주, 25일 대전, 26일 춘천, 11월 4일 성남 순으로 강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유니티 로드쇼 2017’에는 유니티 임직원과 유니티 마스터즈, 업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풍성한 강연이 준비돼있다. 핵심 강연으로는 별도 코딩 없이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타임라인’과 ‘시네머신’ 기능, 유니티 활용 VR·AR 콘텐츠 개발 등 유니티 2017의 유용한 기능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있다. 더불어 보상형 광고 플랫폼 ‘유니티 애즈’ 수익화 방법을 비롯해 ‘유니티 팀즈’ 협업 방법, ‘유니티 에셋 스토어’ 팩 활용 등 강연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유니티의 최신 엔진 ‘유니티 2017’에 대한 데모 시연도 예정돼있어,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신규 기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니티 로드쇼 2017’은 학생부터 현직 개발자까지 유니티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