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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게임즈, 中 모닝텍과 함께 ‘프로젝트 S2’ 글로벌 공략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7.10.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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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게임즈는 자사 차기작인 ‘프로젝트 S2(가칭)’이 중국 시뮬레이션게임(SLG) 전문 개발사인 모닝텍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2일) 발표했다.
 

 

‘프로젝트 S2’는 현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1세대 SLG 장르의 장점에 전 세계 고대 문명의 콘셉트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이다. 지난 2015년 론칭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800만 건, 글로벌 매출 비중 90%를 기록한 ‘소울시커’에 이어, 클래게임즈는 차기작인 ‘프로젝트 S2’를 통해 내년 1분기 전 세계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S2’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하게 된 모닝텍은 올초부터 일본과 홍콩에 지사를 설립하며 전 세계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킹오브아발론’을 론칭 및 운영한 멤버들과 ‘술탄오브리벤지’ 마케팅을 담당한 인력 등 SLG 전문 인력을 영입해, 해당 장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회사로 평가받는다.

클래게임즈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으로 퍼블리셔의 운영 능력에 따라 흥행이 결정되는 SLG 장르의 전문사인 모닝텍을 글로벌 시장 공략 파트너로 맞이하는데 성공했다. 모닝텍 역시 ‘프로젝트 S2’의 게임성과 자사의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자사 라인업에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높은 타이틀을 확보했다.
특히, 최근 중국 게임사의 높아진 개발력과 특수한 중국 문화로 인해 국산 게임의 중국 진출이 요원해진 가운데 이뤄진 이번 계약은 업계에서도 의미가 있는 성과로 여겨진다. 더불어 총 20억 원 규모의 계약을 통해 클래게임즈에게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클래게임즈의 정희철 대표는 “자사가 개발중인 신작 ‘프로젝트 S2’를 중국의 SLG 전문 회사 모닝텍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사의 개발력과 모닝텍의 노하우를 하나로 녹여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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