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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7.10.16 15:37
  • 수정 2017.10.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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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일 ~ 2017년 10월 7일 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한다.

TOP1 라이더(Rider)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장기 연휴로 인해 차트에도 특이 현상이 발생했다.
금주 구글플레이 무료 다운로드 차트는 캐주얼게임들이 점령하다시피한 한주였다. 그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게임은 캐치앱이 서비스하는 ‘라이더’.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레이싱게임으로 구불구불한 곡선을 따라 달리면서 점프하거나, 기술을 쓰면서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스테이지가 올라갈수록 난해한 지형들이 나오는데 점프 타이밍을 달리하면서 클리어하도록 설계됐다. 간단 명료한 조작법과 잘짜여진 게임 스테이지가 백미.

TOP2 꿈의 집
 

 

최근 국내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개발사 플레이릭스의 신작 ‘꿈의 집’이 구글플레이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전작 ‘꿈의 정원’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론칭한 신작다.
게임은 역시 3매치 퍼즐을 기반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얻는 보상으로 집을 만들어 나가는 스타일.
전작 ‘꿈의 정원’과 대동소이한 게임성이지만 신작이라는 점에서 영향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출시 이후 ‘꿈의 정원’의 매출이 40위권까지 떨어진 반면 ‘꿈의 집’은 20위권안쪽에 안착해 세대교체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 된다.

TOP3 댄싱 라인

 

 

‘댄싱 라인’이 또 한번 주가를 올린다. 지난 10월 1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스테이지를 선보였고 이 타이밍이 연휴와 기가막히게 겹치면서 유저들을 다시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현재까지도 ‘명작’으로 회자되는 게임인 만큼 그리 낯설지 않은 결과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난이도가 대폭 상향 조정된 콘텐츠들이 등장해 새로운 콘텐츠를 실험하는 단계다. 이에 일부 유저들의 반발하고 있어 후속 대응에 관심이 집중된다.

TOP4 슈퍼 마리오 런
 

 

좀처럼 믿기 어려운 결과다. 이미 생명력이 다 한 것으로 보였던 ‘슈퍼 마리오 런’이 돌아왔다. 추석 시즌에 발맞춰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고 동시에 2주동안 50% 할인을 무기로 내세우면서 반전 시나리오를 써내려 갔다.
출시 8개월만에 나온 성과다. 특히 지난 6일 업데이트한 신규 스테이지의 경우 마리오 역사상 가장 짧은 스테이지로 설계돼 새로운 재미를 잡았다.
소위 ‘파밍 스테이지’라는 평가인데, 닌텐도의 게임 철학에도 점차 변화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TOP5 액스(AXE)

 

 

넥슨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모바일 MMORPG ‘액스’가 금주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5위에 올랐다. 추석 기간동안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 된다. 여세를 모아 추석 시즌 종료 이후 바로 업데이트를 단행, 신규 레이드 던전과 PvP전장을 추가하면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콘텐츠가 확보되자 ‘던전 반복 기능’을 추가, 게임의 난이도를 하향 조정하는 선택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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