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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One X’, 11월 7일 국내 출시 확정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10.17 11:00
  • 수정 2017.10.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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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신형 콘솔 기기인 ‘Xbox One X(엑스박스 원 엑스)’가 오는 11월 7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고 금일(17일) 밝혔다.
 

 

PS4(플레이스테이션4)에 대항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신형 콘솔인 ‘Xbox One X’는 6테라플롭스 GPU와 12GB 메모리를 탑재한 현존 최고 스펙의 콘솔 기기로, 기존 콘솔기기와 비교했을 때 약 40% 정도 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매끄러운 프레임 속도와 빠른 로딩을 통해 뛰어난 퀄리티의 그래픽 구현이 가능하며, 4K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더욱 몰입감 넘치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블루레이 엑스와 스트리밍 콘텐츠용 4K 울트라 HD, 게임 및 비디오용 HDR, 돌비 애트모스 등을 지원해, 최고의 가정용 4K 엔터테인먼트 패키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Xbox One X’는 기존의 Xbox One 및 Xbox One S와 함께 Xbox One 제품군에 포함되며, 모든 Xbox One 게임과 액세서리 호환이 가능하다.

한편, 내달 7일 출시 예정인 ‘Xbox One X’와 한정판 버전인 ‘Xbox One X: Project Scorpio Edition(엑스박스 원 엑스 프로젝트 스콜피오 에디션)의 예상 소비자가는 578,000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는 24일부터 이마트 영등포점, 죽전점, 고양점 및 하이마트 잠실점, 월드타워점, 홈플러스 합정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11번가, 옥션, 지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예약구매자 중 현장 수령 고객에 대한 별도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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