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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국내 출시 앞두고 사전 예약 개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10.17 17:56
  • 수정 2017.10.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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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펍지 주식회사가 개발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서비스 오픈에 앞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금일(17일) 발표했다.
 

 

‘배틀그라운드’의 사전 예약은 내달 13일까지 티저 사이트 내에 마련된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유저는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는 간단한 방법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배틀그라운드’는 사전 예약 참여자 전원에게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스킨 아이템을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선물할 예정이며, 게임 내 승리 메시지인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에서 착안해 4주간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의 유저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불어 ‘배틀그라운드’는 게임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공식 페이스북도 오픈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PC방을 비롯한 국내 서비스 일정 및 세부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며, 유저들을 위해 ‘배틀그라운드’ 서비스에 관한 정보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유저가 고립된 섬에서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배틀로얄’ 방식의 온라인게임이다. 올 하반기 중 카카오게임즈가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며, ‘스팀’ 유저들은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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