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는 ‘주사위의 잔영’의 개발사인 ‘스튜디오포립(Studio 4LEAF)’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넥스트플로어의 투자를 유치한 ‘스튜디오포립’은 소프트맥스(現 ESA) 출신 개발자와 게임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국내 게임 개발사다. 특히 ‘창세기전’ 시리즈 및 ‘마그나카르타’ 등 국내 인기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독창적인 게임성을 내세우며 지난 2001년 PC온라인으로 서비스된 ‘주사위의 잔영’ I·P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넥스트플로어는 스튜디오포립이 보유한 전체 지분 중 60%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향후 자사 서비스 예정인 ‘주사위의 잔영’ 개발 과정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양사간 긴밀한 협업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스튜디오포립 역시 퍼블리셔인 넥스트플로어에 공식 카페 등 ‘주사위의 잔영’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 권한을 이관하고, 막바지 개발 작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향후 넥스트플로어는 11월 중 ‘주사위의 잔영’에 대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과 콘텐츠에 대한 유저 피드백을 수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