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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파이널 판타지 어웨이크닝]모바일 옷 입고 돌아온 콘솔 명작, ‘30년’ 가치 완벽 계승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10.19 18:33
  • 수정 2017.10.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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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풍미 재현한 클래시컬 비주얼 ‘눈길’
- 육성·전략 등 RPG 본연의 재미요소 극대화

● 장 르 : RPG
● 개발사 : 스퀘어에닉스
● 배급사 : 에프엘모바일코리아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 출시일 : 2017년 10월 11일

출시 30년을 맞은 지금도 콘솔 유저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파이널 판타지’가 모바일로 다시 한 번 재현된다.
에프엘모바일코리아가 10월 11일 정식 론칭한 ‘파이널 판타지 어웨이크닝(이하 어웨이크닝)’은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영식(Type-0)’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으로, ‘파이널 판타지’시리즈의 30주년을 맞아 출시됐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비주얼이다. 한 편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완성도 높은 시네마틱과 클래식 풍의 인게임 비주얼로 콘솔 게임계의 ‘명작’으로 군림해온 원작의 아우라를 재현해냈다.
특히, RPG의 핵심 재미를 정립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최신작답게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수집과 육성, 전략 등 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한 만큼, 고전 게임 애호가들의 입맛까지 자극할 전망이다.
 

 

1987년부터 시작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탄탄한 스토리와 독자적인 게임 시스템으로 ‘RPG 중의 RPG’라는 평가를 받은 최고의 명작이다. ‘어웨이크닝’은 ‘파이널 판타지’ 외전 시리즈 중 최고의 역작인 ‘파이널 판타지 영식’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원작의 완벽한 부활
올해 30주년을 기념해 출시 예정인 ‘어웨이크닝’은 원작이 가진 핵심 시스템과 콘텐츠를 완벽하게 구현함과 동시에 모바일에 최적화해 개발됐다.
특히 비주얼 측면에서부터 ‘파이널 판타지 영식’의 느낌을 충실히 재현해 플레이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웨이크닝’의 게임 플레이 중간에 등장하는 200여 편의 시네마틱 영상은 스퀘어 에닉스 제작진이 직접 스토리 영상의 감독을 맡아 제작됐다. 게임을 즐기면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동시에 시각적인 효과와 재미를 전달함으로써 상당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원작의 핵심 콘텐츠였던 ‘군신’이 구현됐다. 전투 중 캐릭터 어빌리티(스킬)을 사용해 ‘군신’ 소환 게이지를 채울 수 있으며, 게이지가 모두 차면 불러낼 수 있다. 군신은 소환된 시점부터 일정 시간 동안 전투에 참여하며, 강력한 전투력으로 유저를 돕는다. 이외에도 게임 속 마도원(마을)은 타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NPC를 통해 퀘스트를 의뢰받아 수행하는 등 타 게임의 ‘메인 로비’ 역할을 담당한다.

폭넓은 수집과 육성
‘어웨이크닝’에는 이도류를 무기로 사용해 검풍을 다루는 근거리 캐릭터 ‘검사’, 쌍권총을 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 ‘사수’, 냉기를 사용해 상대를 결빙시키고 행동을 둔화시키는 ‘마법사’ 등 3가지 기본 캐릭터가 등장한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직업을 선택하고 육성할 수 있다.
 

 

특히, 직업 선택과 함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얼굴과 머리, 머리색, 성격까지 각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캐릭터의 성격에 따라 다르게 연출되는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기본 캐릭터 선택 외에도 원작에 등장하는 인물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수집할 수 있으며, 수집한 캐릭터를 성장시켜 함께 전투에 참여시킬 수 있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방어형(탱커)과 공격형(딜러), 지원형(힐러)로 구분돼 있으며, 고유의 스킬에 따라 전략적인 덱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PvE와 PvP 각각에서 필요한 조합이 상이한 만큼, 유저들의 전략성에 따라 덱을 구성하고 전투에 내보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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