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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글로벌 서비스 노하우 기반 ‘라그M’ 성공 ‘청신호’

  • 여의도=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10.31 12:47
  • 수정 2017.10.3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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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그라비티 박현철 대표, 신성진PM, 성기철PD, 김진환 이사, 이봉후 PM

그라비티는 10월 3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신작 라인업과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박현철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은 대표작 ‘라그나로크M’의 매출 1위를 자신했다. ‘라그나로크’ IP가 다양한 신작으로 확대되는 만큼 카니발리제이션 등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만 서비스의 사례를 들어 순항을 이어갈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비쳤다.
 

 

Q. ‘라그나로크M’의 매출 목표는?
김. 식상할 수도 있는데, 대만과 홍콩에서 양대 마켓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당연히 목표는 1위다. 숫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그정도의 답변을 할 수 있을 것이다.

Q. 현재 나스닥에서 저평가받고 있는데, 코스닥으로 이전상장 가능성은?

박현철 대표.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 추측성 기사는 나오고 있는데, 매출 신장 등의 이슈가 있을때 고려해볼 생각은 있다.

Q. 코스닥 이전을 검토는 하고 있다는 뜻인가?

박현철 대표. 현재까지는 계획이 없고, 내부적으로 검토도 하고 있지 않다.
 

 

Q. 거래소 관련 심의가 끝난 것인가?
김. 심의는 준비 중이다. 제품 론칭 전에 이 게임의 주요 타깃에 대해 많이 묻는데, 사실은 전체다. 특정 유저층에 국한되지 않는다. 15년 전 ‘라그나로크’ 유저들이 돌아와도 좋지만, 원래 게이머가 아니었던 사람도 유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모든 유저들이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Q. ‘리니지’의 경우 카니발리제이션이 일어났는데, ‘라그나로크’의 경우 어떨 것으로 보고 있는가?

김. 카니발 효과는 많이 고민했지만, 특별히 없다는 것이 대만 서비스를 통해 증명됐다고 생각한다. 대만에서는 매출, 유저 수 등 전혀 영향이 없었다. 가야할 길을 꾸준히 가면 카니발 효과 없이 회사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믿고 있다.

Q. 그렇다면 각 IP게임들의 향후 서비스나 콘텐츠 방향이 달라지는 것인가? 각 게임들은 차별화된 부분이 있다. 각자에게 맞는
서비스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각 유저들의 원하는 부분에 맞춰 개발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김. 각각의 업데이트 플랜을 갖고 있다. 같은 브랜드로 광고를 할 때의 카니발 효과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은 취하고 있다. 서로 독립된 각각의 업데이트 플랜을 갖고 진행 중이다. 다만 ‘라그나로크M’은 원작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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