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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4차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 공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7.11.01 14:00
  • 수정 2017.11.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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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네오위즈의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를 비롯해 총 3개 부문 4개 작품을 2017년 4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했다고 금일(1일) 발표했다.
 

 

올해 4번째 ‘이달의 우수게임’으로는 일반게임 부문의 네오위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와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모탈블리츠 PSVR’과 함께 착한게임 부문의 우보펀앤런 ‘아츄, 감기 걸린 물고기’, 인디게임 부문의 나인테일게임즈 ‘로그하츠’ 등 다양한 유형의 게임들이 올랐다.
먼저 일반게임 부문을 수상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는 국산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시리즈의 PS4 버전으로, 기존 시리즈를 그대로 구현한 것은 물론 신곡 추가와 2인용 모드 신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과거부터 쌓아온 탄탄한 마니아층을 바탕으로 일반게임 부문 유저투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각종 총기와 특수 공격으로 적을 제압하는 1인칭 VR 슈팅게임 ‘모탈블리츠 PSVR’은 빈사 상태의 적과의 슬로우 모션 전투 구현과 염력을 활용한 액션으로 VR 유저들의 흥미를 끌어올렸다. 특히 건슈팅 장르 특유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면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웰메이드 VR게임’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착한게임 부문 수상작인 ‘아츄, 감기 걸린 물고기’는 기획 초기단계부터 박정섭 작가의 그림책 ‘감기 걸린 물고기’와 함께 개발된 순수 창작 보드게임이다. 물고기 친구들을 거짓말로 분열시켜 잡아먹다가 배탈이 나는 ‘아귀’ 이야기를 소재로 다뤘으며, 동화의 주요 소재인 ‘거짓말’을 보드게임 플레이 핵심 요소로 활용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인디게임 부문에서는 ‘동시 턴 기반 시스템’으로 RPG의 전략성과 속도감을 모두 잡은 ‘로그하츠’가 선정됐다. 보스 몬스터의 특수한 공격 패턴을 파악하고 유저가 대응이 가능하며, 섬세한 디자인과 사운드는 제작자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더불어 출시 2주간 구글플레이 스토어 유료게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사랑받고 있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2017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이 자동으로 부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게임 홍보영상 제작 지원,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 및 포털, 게임 전문매체,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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