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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3분기 실적 발표 … 해외 매출 비중 55%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7.11.09 16:07
  • 수정 2017.11.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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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2017년 3분기 실적 발표를 금일(9일) 진행했다.
 

 

공시에 따르면, 게임빌은 3분기 매출 254억 원, 영업손실 38억 원, 당기순이익 2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한 추세를 보였으나, 영업손실이 축소됐고 ‘별이되어라!’ 시즌 5 대형 업데이트 영향으로 국내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또한 전체 매출 중 55%를 차지하는 높은 해외 매출 비중 역시 꾸준하게 유지했다.

더불어 게임빌은 신작 출시 부재, 업데이트 일정 조율 등의 영향이 있었던 3분기와 달리, 글로벌 모바일 MMORPG 기대작을 비롯한 강력한 신작 라인업을 바탕으로 반전을 노린다.
먼저, 블록버스터급 투톱 ‘로열블러드’와 ‘탈리온’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로열블러드’는 10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된 자체 개발작으로, 세계 무대 전역에서 통하는 모바일 MMORPG를 표방하는 게임이다. ‘탈리온’ 역시 PC온라인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모바일 MMORPG로, 진영전·점령전 등 360도 자유로운 시점의 광활한 오픈필드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대규모 콘텐츠로 무장했다.
이와 함께 게임빌의 강점인 스포츠게임 분야 역시 ‘NBA 공식 라이선스 농구게임’, ‘게임빌 프로야구’, ‘피싱마스터2’, ‘MLB 퍼펙트이닝 라이브’ 등으로 공세를 이어간다. 특히 MLB에 이어 NBA 공식 라이선스 획득에도 성공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빛의 계승자’, ‘자이언츠 워’, ‘엘룬’ 등 차세대 전략 RPG 3종을 필두로 전략 시뮬레이션 ‘에이스’, 캐주얼 실시간 대전 ‘코스모 듀얼’ 등 다양한 장르 신작을 통해 글로벌 히트작 배출을 위해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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